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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내 최장수 전통공연예술축제...‘제94회 춘향제’ 7일 간의 대장정 돌입[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국내 최장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94회 남원 춘향제’ 가 어제 (10일) 내ㆍ외빈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 를 주제로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어제 (10일) 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7일 간 40여 개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은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최경식 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시립예술단의 주제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 '춘향, 사랑빛 콘서트' 에서는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김용임, 자전거탄풍경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개막의 흥을 더했다. 이후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제 94회 춘향제 축제 첫 날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번 제94회 남원 춘향제에서는 '춘향전' 을 모티브로 해 한복을 입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 와 ‘춘향무도회’ 등 힙하고, 역동적인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특별히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바가지 요금 없고 현지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 등을 선보이는 등 엄선된 바른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종합안내센터 내 안내팜플릿을 참고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했다” 며 “'남원 춘향제’ 가 남원 (로컬) 만이 가진 고유한 자산을 토대로 100회를 향해 새 역사를 쓰는 만큼 부디 남원에서만 향유될 수 있는 대동으로 하나되는 남원의 다채로운 춘향의 징표들을 7일 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꼭 마주해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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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광한루원 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 탄력![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어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네상권발전소는 최대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ㆍ주민ㆍ지자체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ㆍ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광한루원의 대표상가인 경외상가를 핵심점포로 육성하고 인접 골목인 남원공설시장, 고샘길, 향단로를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어,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을 주변 상권으로 유입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등 광한루원 중심의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동네상권발전소의 2차 사업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되는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필수요건인 자율상권조합 설립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 절차도 탄력을 받게 됐다. 최경식 시장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침체된 광한루원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연계사업인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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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주관기관 선정[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ㆍ운영과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이번 특화역량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LX공사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적자금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ㆍ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LX공사는 ▲공개제한 제공 데이터 무상제공,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상품화, ▲공간정보 창업기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공간드림센터가 공간정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거점이 되길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창업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모전에서 선발된 창업기업에 창업보육센터인 ‘LX공간드림센터’ 창업오피스 무상제공 및 판로확보, 투자유치, 특화교육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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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역사와 전통에 이어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 전통시장들이 다변화된 소비 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가평 잣고을 시장, 청평 여울 시장, 설악 눈메골 시장, 조종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이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경영 현대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와 관광, 디지털이 접목된 신개념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ㆍ도비 등 약 12억 원을 들여 가평ㆍ설악 전통시장에 중소벤처기업부 문화 관광형 및 디지털 특성화 육성 사업 2년 차를 추진하고 청평은 공동마케팅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시설현대화와 자생력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년도 조종ㆍ청평 시장은 경기도 전략형 마케팅 사업 및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조종은 지난해 말 지자체가 전통시장으로 인정한 가평지역에 마지막 남은 5일 시장으로 민선 8기 공약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기도 해 군민과의 약속이 조속히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4개 전통시장 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아케이드 설치 등 2025년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상생과 고객 지향, 투어 사업, 이벤트와 홍보를 방향으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니저 육성 지원과 노랑 카드 시장 투어, 낭만 음악회, 두네토마켓, 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상징 조형물 (지주 사인물) 및 시장안내도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군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 에 모두 선정된 가운데 청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에도 선정되는 등 2개 사업에 국ㆍ도비 총 1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덧붙여, 전년도에도 각종 공모를 통해 획득한 사업비 8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 특화사업을 진행해 상인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의 시장관리팀을 신설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내면서 민ㆍ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 밖에,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그동안 상인 디지털 교육, 상인동아리 활동 등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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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경기화성병 후보,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지원 유세 나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경기 화성병) 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어제 (30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김부겸 위원장은 경기 화성-수원-용인-이천 등 소위 반도체 벨트를 돌며, 해당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 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특히, 반도체는 우리나라 GDP의 약 10%, 수출의 약 20% 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자 경제의 미래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세제지원으로 대한민국을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단에 오른 김부겸 위원장은 “권칠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 역할을 잘 해왔고,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시 코로나로 어려움에 빠져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 고 회고했다. 또한, “권칠승 후보가 화성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반도체 벨트를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될 것” 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권칠승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내팽겨쳤다” 며 “심판을 통해 폭정을 멈춰 세우고,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 고 호소했다. 한편, 김부겸 위원장과 권칠승 후보는 대구중-경북고 선ㆍ후배 관계로,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국정 운영의 한 축을 함께 담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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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 여울 시장...전국적인 시장으로 거듭난다[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관내 전통 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평 여울 시장이 온라인 진출을 통한 전국적인 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구축, 인프라 등을 종합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디지털 전통 시장) 사업에 청평 여울 시장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청평 여울 시장은 앞으로 2년 간 국ㆍ도비 4억여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정보ㆍ유통ㆍ인프라ㆍ상인의 디지털화’ 를 목표로 협동조합 구성을 비롯해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지원, 온ㆍ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국적인 시장 도약을 이루게 된다. 아울러, 청평 여울 시장은 올해 초에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 에도 선정돼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 에도 선정되는 등 국ㆍ도비 총 1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덧붙여, 청평 시장은 지난해에도 중기부 주관 ‘첫 걸음 기반 조성육성’ 과 ‘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 왔다. 이태규 청평 상인회장은 “시골 전통 시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중기부 지원 사업으로 시장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오는 8월까지 청평 여울 시장 상인협동조합을 구성해 시장의 자립 기반을 만들고 반값 배송 등 차별화된 온ㆍ오프라인 판매 전략을 이뤄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관광과 온라인 마케팅을 특성화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평 잣고을 시장과 설악 눈메골 시장도 문화ㆍ관광형 및 디지털 육성 사업 2년 차가 진행되고 있다” 며 “관내 4개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과 상인이 행복한 시장을 조성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 시장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민ㆍ관 상생의 모범사례하는 호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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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소상공인 보호' 대응 나선다[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내년 이케아 고덕점 (위치: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 시설용지 1블록) 입점에 따른 하남시 지역 가구업종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지난 1월 12일 하남가구협회로부터 가구유통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즉시 전화로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국장) 에 피해방지대책 강구를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일자리 경제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가구협회에 사업조정 신청을 위한 서류 등 절차를 안내하고, 강동구청에도 상생협력과 피해대책 관련사항을 협조 요청했고 구청은 이케아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현재 가구협회에서는 사업조정 신청 (구성원 서명명부, 조정사유서 등) 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이를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제출 (사실조사, 자율조정협의 또는 사업조정심의회 절차) 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대규모 점포 (이케아) 입점 행정구역이 강동구이므로 행정조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가구업종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강동구청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대규모 점포가 주변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단일행정 구역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접지역 지자체와의 협의가 강화돼야 한다” 며 “강동구 이케아 입점에 따른 우리시 가구업종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객관적인 상권영향 평가를 통한 피해방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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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2년 연속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ㆍ외 온라인 커머스 입점,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주대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온라인 시장 맞춤형 아이템 검증, 국내ㆍ외 이커머스 입점,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의 디지털 전환 (DT) 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코칭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실습 관련 비용으로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1인 당 50만 원 지원하고, 선배 소상공인의 성공스토리 및 노하우를 담은 특강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생 모집은 4월 한 달간 총 100명을 모집한다. 더불어, 교육 접수는 온라인 (구글 폼) 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총괄 프로젝트매니저 (PM) 경영학과 이상우 교수는 “2년 연속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선정이 돼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며 "다 년간 다양한 분야의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한 노하우 및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배출하도록 노력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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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전통시장 활성화에 3억여 원 투입[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올해 3억 5000여만 원을 들여 가평ㆍ설악ㆍ청평ㆍ조종 등 관내 4개소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은 가평잣고을시장 창고 이미지 도색을 비롯해 매주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직거래 장터인 ‘두네토마켓’ 지원과 화재 알림 시설 유지ㆍ관리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아케이드 도장공사를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등 볼거리ㆍ즐길 거리가 많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와 함께 민선 8기 중기 발전계획으로 가평잣고을시장 ‘노랑 딱지 시장 투어 캠페인’, ‘길거리 노래방 가요제’ 운영으로 정감과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조종면 현리 중심 상권에 조종시장 상인회 구성 및 전통시장 인정 절차가 완료함에 따라 금년부터 군 자체 보조사업 지원과 정부ㆍ경기도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4개 모든 전통시장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4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 에 선정됐으며, 이 중 청평여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2개 사업에 국ㆍ도비 총 1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 환경개선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덧붙여, 지난해에는 가평ㆍ청평ㆍ설악 등 3개 시장이 중기부 특성화 육성 사업 및 경기도 매니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ㆍ도비 16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과 연계한 상권 변화를 통해 전통시장 전체 매출액 및 방문객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군이 작년부터 소상공인지원과 시장관리팀을 신설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룬 결과로 민ㆍ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군과 상인회에서는 자라섬 및 수상레저 등 지역관광 요소와 연계한 체험, 시장 대표상품개발, 프리마켓, 지역주민화합 한마당, 상인동아리 운영, 디지털 상인역량교육, 고객서비스 및 안전 강화,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시장자생력 강화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안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감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다양한 지원사업은 시장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장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앞으로도 행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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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동대문구 봉제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해야![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국민의힘ㆍ동대문구 제1선거구) 은 동대문구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舊 구립 용두 청소년독서실 자리에서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20억 원의 조성비를 들여 5개 층 규모로 마련됐으며, 스마트 제조 장비, 공동작업장 운영, 일감 연계, 봉제산업 판로개척, 봉제 소공인 협업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본 센터는 2022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시의원, 장병채 DDM 패션봉제산업 연합회 회장 간의 간담회를 통해 조성의 장이 처음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장병채 회장은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했고, 이병윤 시의원은 당시 구립 용두 청소년독서실 이용이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해 독서실 공간에 센터 유치를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동년 12월, 센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이 급물살을 탔으며, 2023년 들어서는 설계용역 실시를 거쳤고, 장비구축 의견수렴 및 간담회 개최, 리모델링 공사 후 개관하게 됐다. 아울러,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가 위치한 건물 (동대문구 한빛로 62) 은 예전부터 이병윤 시의원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과거 이병윤 시의원이 동대문구 구의원을 역임할 때 동대문구 주민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의 필요성을 주장해 구에서 매입하게 됐고, 해당 건물은 그동안 헬스장, 정보화교육장, 청소년독서실로 활용되며 주민복지에 이바지했다. 이병윤 시의원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신만의 매력과 특성을 홍보하고 그런 노력이 곧바로 해당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며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예로부터 이어 온 봉제산업을 지역 산업으로서 꾸준히 활성화해야 하며 이번 개관한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어, “봉제산업이 동대문구 제조업의 약 40% 를 차지하는 중요 산업인만큼 서울시와 자치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센터 조성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모두 참여해 동대문구 봉제산업에 대한 중요도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